1. 2021년 서울에 주거빈곤 아동이 산다(8/12, 목)

• 주거빈곤은 국가의 최저주거기준(2인 기준 면적 26㎡, 수세식 화장실·전용 입식 부엌 등)을 충족하지 못한 주거환경과 옥탑방·지하방, 그리고 고시원·모텔 등의 비주택거주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
• 열악한 주거환경은 신체·정서·인지 발달이 이뤄지는 아동에게 다양한 유형의 상처를 입힘

2. 교원단체들 “공립유치원 교사 선발 급감, 계획 재고하라”(8/15, 일)

•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내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403명으로 올해 선발 인원(1143명) 대비 37%로 급감
•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려면 학급당 유아수를 연령별로 12~16명으로 낮춰야 하고 그만큼 교사를 확충해야 함
• 전국 유치원 교원 468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담당 학급의 유아수가 20명 이상이라는 답변이 53%, 25명 이상이라는 응답은 16.4%로 나타남 
• 반면 적정 학급당 유아수에 대해서는 16명 이하라는 답변이 전체의 77.4%로 나타남
• 현재 시·도교육청이 제시하는 유치원 학급당 정원은 평균 만3세 16명, 만4세 22명, 만5세 25명
• 조성철 교총 대변인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기준이 어디서 나온 것인지 알 수가 없다”며 “아이들이 턱없이 부족한 농산어촌 학급과 항상 과밀학급인 수도권 학급을 같이 계산해 교원 수를 줄이고 있는 것 아닌 것은 아닌지 의심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어떤 근거로 선발 인원을 줄였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