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입  동기     
몇 년도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연대 초창기부터 관련 내용은 여기저기서 듣고 있다가, 촛불집회 등의 활동을 통해 서울 시민이면서 사회복지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싶으나 여건상 쉽지 않아 마음으로라도 응원하고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2. 하고 있는 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총괄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입니다. 기관 내 다양한 복지사업과 시설 및 지원부서 업무 그리고 외부의 다양한 환경과의 연계 등을 통해 어르신들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서울시에 바라는 점
서울시에서 나고 자라고 살고 있는 시민으로서, 제가 어려서 느꼈던 도심속의 따뜻한 이웃들, 언제든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동네 친구들, 뛰어 놀 수 있었던 가까운 자연환경들을 우리 아이들도 느끼며 자란 수 있는 서울시가 되면 좋겠습니다. 높은 빌딩과 아파트에 갇힌 도시가 아니라 골목골목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아이들의 놀이터 골목문화가 그립습니다. 같은 동네에서도 양극화가 극명합니다. 함께 사는 사회, 사람이 우선인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