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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잔디(국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2,254회
작성일
21-05-24 20:55

본문

 

 

 

1. 가입  동기  

대학시절 시민단체 활동에 관심은 있었지만, 복지현장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복지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당시 지도교수님의 조언에 따라 서울에 있는 종복에서 첫 사회복지사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월급을 받기 시작하면서 복지운동 시민단체에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복지관에서 매일 만나는 주민들이나 함께 일하는 동료들 모두 매우 좋은 분들이었지만 업무가 익숙해 질수록 업무의 성격이 전문성보다는 간단한 행정력만 있으면 사회복무요원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보니 제 업무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 활동가를 신규채용한다는 소식을 전해듯고 지원하면서 서울복지시민연대 활동가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2. 하고 있는 일    

시민단체 활동가 생활을 잠시 접고, 2018년부터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복지분야의 정책들에 대한 입법 및 제도개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점점 이직이 쉽지 않은 나이기도 하고, 학부시절 3개월간 국회인턴을 했던 경험 외에 진짜 정책결정 과정은 어떤 것인지, 사회복지사이자 시민단체 활동가로서 추구했던 가치들을 어떻게 정책결정 과정에 담아낼지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적 힘이 얼마나 복지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도 밀접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3. 서울시에 바라는 점

1년 남짓이지만 서울 시장이 새로 뽑혀, 그간 진행되었던 서울시 복지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간 많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 시민들이 참여해서 만들어왔던 좋은 복지정책들이 시장의 교체와 상관없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또한, 개악시도를 무력화하기 위한 좀 더 촘촘한 감시의 역할을 서울복지시민연대에서 잘 해주길 기대합니다.저도 지역구가 서울에 있는 국회의원과 일하고 있는 관계로 서울시 복지정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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