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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운영정상화 궐기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3,695회
작성일
21-05-22 22:10

본문

 

 

 

15일 오후 6,000명이 넘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아동센터 운영정상화를 위해 추경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오후라서 그나마 따뜻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온도는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궐기대회에 참가한 선생님들을 뵙고 말씀을 들어보니 마음이 따뜻해 졌지만 이와 동시에 안타까운 눈물이 흘렀습니다. 특히 상황이 이토록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바보 같이 현장을 지키는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는 더욱 그리하였습니다.

 

운영보조금 구성.png

이전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지역아동센터는 운영보조금 총액의 10%를 사업비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남는 보조금으로 인건비와 관리비를 지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2019년 최저임금이 올랐기(18년 대비 10%) 때문에 이에 맞춰 인건비를 제공하면 사업비에 운영보조금 총액의 10%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이는 종사자 최저임금은 10% 이상 올랐는데, 아동센터 예산은 2.8% 인상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대표 착석.jpg

 

이와 더불어 연대발언에 동참한 신용규 대표는 사회복지노동자가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구조를 확립할 때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95% 이상이 단일임금체계를 적용 받고 있는데 지역아동센터가 제외된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연대와 투쟁을 통해 극복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신대표 발언.png

 

이외에도 동일한, 아니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으면서 오늘도 묵묵히 감당하고 계신 아동청소년그룹홈 관계자분들과도 서울복지시민연대가 함께 한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광화문 행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