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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2동 강제집행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3,687회
작성일
21-05-22 22:09

본문

 

 

 

지난 10월 30일. 아현동 아현철거민대책위 강제집행이 오후 4시부터 시작하여 120여 명의 용역들이 철거민들과의 대치 과정에서 욕설과 폭력행위 등을 행사하였다.

11월 1일 서울시 공문에 따르면 강제집행 시간은 오후 3시 30분이었으나, 오후 2시에 불법으로 집행이 되었고, 현장에는 서울시 담당 공무원과 인권지킴이는 없었다. 따라서 이날 집행은 불법으로 진행된 것이었다. 그러나 이틀간 아현동 강제 집행 시 마포경찰서는 어느 곳에도 없었으며 폭력에 관련된 어떠한 행동도 제지하지 않았다.

12월 4일. 결국 세 번의 강제집행으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내일이 오는 것이 두렵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아현 2구역 철거민 고 박준경씨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11월 2일에 아현 2구역 조합에 대한 불법집행 진상조사와 관련 책임자들을 처벌했다면 박준경씨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르겠다. 마포구청장과 담당부서인 주택과장은 반복된 강제집행 상황을 방치하고 서울시의 공사중지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점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 고발되었다.

 

전체사진.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