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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외면 속에 고통 받는 아동그룹홈에 손을 내밀어 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3,955회
작성일
21-05-21 16: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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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 국회 앞에서 요보호아동그룹홈 예산 증액을 청원하는 시위가 있었습니다. 같은 사회복지사이지만 어디에서 일을 하느냐에 따라 처우가 이렇게 천차만별로 차이가, 더 나아가 차별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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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법상 아동양육시설과  동일한 자격기준, 근로, 평가, 감사 등을 받고 있는데 예산지원은 일반예산이 아닌 복권기금과 일자리 창출예산으로 충당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요보호아동 7명의 양육, 운영비가 월 28만원으로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아동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처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로 최저 인건비 수준의 급여가 책정됨으로써 24시간, 365일 노동해도 160만원의 실급여밖에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인해 전문인력의 유입이 사실상 가로막힌 상태이고 이에 대한 돌봄의 연속성과 지속성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이에 대한 피해는 아동들이 고스란히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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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보호아동에 대한 돌봄은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그리고 누가 책임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외치겠습니까?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내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겠습니까? 공익제보자와 마찬가지로 현장의 사회복지사가 관심을 갖고 연대하고 참여할 때 조용한 혁명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울복지시민연대 회원님들 관심 갖고 동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