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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복지연대, 요즘 애들 왜 이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3,471회
작성일
21-05-21 16:03

본문

 

 

 

6월에 가졌던 월간복지연대('꼰대'와 맞장뜨기)에서 논의하였던 똑같은 질문을 사회복지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문하였고, 이에 대한 응답을 가지고 '요즘 애들 왜 이래?'라는 주제로 모임을 가졌습니다. 똑같은 질문이었지만 직급과 세대에 따라 다른 응답이 나왔고, 세대간 차이점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몸풀기 시간으로 '커엽다, 룸곡, 법블레스유, 얼죽아' 등 줄임말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테스트해 보았는데, 신기하게도 세대에 따라 알고 모르고가 명확히 구분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설문에 대한 응답을 가지고 의견을 나누었는데, 대부분의 관리자들이 변화된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관리자들이 이전에 당연히 여겼던 9시 10전 출근하기부터 출퇴근 인사하기, 휴가 사유 쓰기, 사적 질문하기 등 많은 것들에 대해 새로운 기준으로 조직원을 대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리자들이 젊은 조직원을 이해하기 힘든 몇 가지 상황들이 있었는데, 9시 출근한지 몇 분 지나지 않아 카페 가서 커피 사오는 데 20분 이상 사용하는 것과 일과 도중 30~40분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들이었습니다.

 

비록 적은 인원이 모였지만 오히려 제1탄 때보다 내용면이나 소통면에서 풍성하고 실질적이며 유익했던 모임으로 기억됩니다. 솔직한 이야기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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