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으로서의 의무를 소홀히 하였던 것에 대하여 책을 읽으면서 더욱 느끼게 되었음.

이주민의 시민권을 논의하면서 나의 시민성을 생각하고 깊게 인식하지 않았던 것에 반성하게 됨.

대한민국의 동일한 국민이지만, 사실상의 시민의 권리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생각하게 됨

한국 사회의 입장에서 이 '시민'이라는 단어는 자생적이지 않고 억지로 강조되어 개념화된 부분 있음.

즉, 한국은 서구의 근대적 개념인 시민이라는 단어를 강제적으로 받아들인 부분이 없지 않으며, 

따라서 이를 우리 역사에 바탕로 '시민' 개념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적 고민이 더욱 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