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코로나의 터널을 뚫고 서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에서 실습생을 보내주셨습니다. 시설 및 기관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교육에서 벗어나 사회 구조적 측면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환경을 벗어나 사회까지 바라보는 시선과 정체성을 가질 때 개인과 사회의 근본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나누었습니다. 

코로나 시기가 저물어 가는 시기인만큼 더 많은 실습생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