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운영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기관이 아닌 다른 기관에서는 조직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기관장과 중간관리자 평가를 실시하고 동별로 팀을 꾸려 자체적이고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등 보다 민주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익명 게시판(구글)을 운영하여 제한 없는 의견 제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너랑나랑의집은 아동생활시설로써 아동의 인권과 복지 향상이라는 이념을 기본바탕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인권과 처우 향상을 통해 최종 소비자라고 할 수 있는 생활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리자가 아니더라도 인사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남녀구별 없는 육아휴직 등 종사자 복지 향상을 통해 종사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공유회에 참여한 3곳의 시설들이 어떻게 이러한 조직운영을 실행할 수 있었는지 그 배경에 대해 조만간 정리하여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