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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총각 결혼 문제로 바라본 개인의 위험 vs 사회적 위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1,720회
작성일
21-06-22 12:04

본문

 

 

 

농촌 총각 결혼 문제의 본질은 무엇인가? 총각이 됐든 처녀가 됐든 농촌으로 시집이나 장가를 오려 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노동 대비 소득이 적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지길 바라는데, 농촌의 소득으로는 자신의 욕망을 채움으로써 행복을 유지하거나 추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농촌 총각·처녀 결혼 문제 해결 방안은 명확해진다. 소득을 높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처음에는 민간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사업이었지만 점차 지자체가 농촌총각 장가보내기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사업비를 투자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문경시는 농촌 총각을 장가보내기 위해 법무부 출입국 민원 대행기관으로 베트남 유학생의 자연스런 만남을 추진한다는 협조문을 발송하여 물의를 일으켰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사회서비스 영역은 어떠한가? 사회서비스 제공 주체는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민간으로 책임을 전가시켰고, 민간은 전문성을 내세우며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사회서비스는 점점 시장화되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을 갖춘 사람만 고객이 될 수 있다. 사회적 위험에 직면했을 때 이를 해결하는 주체는 더이상 공공이 아니라 개인이 되었고 사회적 위험도 개인의 위험으로 치부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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