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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를 향한 지역사회에서의 쟁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3,131회
작성일
21-05-22 20:53

본문

 

 

 

풀뿌리운동 30년 넘게 활동하신 이호 대표님을 모시고 복지국가를 위해 우리가 지역사회에서 할 수 있는 활동과 고민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나누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풀뿌리운동은 함.께. 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여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은 혼자 일하는 것이고 반대로 가장 어려운 것은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그동안의 활동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함께 마음을 맞추어 일을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기념사진small.jpg

 

지역정치 영역으로 넘어가, 선거가 있을 때마다 후보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비교해서 가장 좋은 후보를 뽑거나 또는 좋은 후보를 지역주민이 직접 추천하고 선출하는 것으로 우리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하면 2% 부족한 부분이 남는다고 하시면서 참석자들에게 역으로 질문하시기를 이렇게 해서 정치가 과거보다 나아졌는지 물으셨습니다. 설령 이렇게 선출된 후보가 복지예산을 최대로 늘려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복지혜택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것으로 유권자들이 만족해하며 세상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가 유권자와 소외계층 분들을 의사결정 주체로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야 정권이 바뀌든 지역후보가 바뀌든 상관없이 진정한 정치 변화가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전체굿small.jpg

 

또한 진정한 변화를 위해 힘써야 할 것은 네트워크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사람 사이, 지역 사이의 관계망이 우리 안에서, 지역 안에서 맴도는 순간 끼리끼리의 모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관계망을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늘 고민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마음에 품고 생각을 전지국적으로 하고 행동은 가장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말씀으로 맺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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