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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나는 얼마나 본질에 접근하고 있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복지연대
조회
3,488회
작성일
21-07-01 12:09

본문

 

 

 

코로나 시대 노인, 아동, 청소년 할 거 없이 사회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질병 그리고 빈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문제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회복지현장에서 매일 마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사회복지사들은 어떠한 태도와 접근방법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들은 독거노인에게 비대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뿐 아니라 자원봉사자, 이웃 관계망을 최대한 연결하여 건강한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현장의 대응들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근본적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다람쥐 쳇바퀴 돌듯 피상적 대응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역의 후원과 봉사, 자원발굴 등은 현재의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들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또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상은 서울복지아카데미를 수강하며 들었던 생각이다. 지금 당장 해결책을 꺼내들어 이것이라고 제시할 수 없다.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매일의 과업으로 충실히 수행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질문들을 자신과 현장에 매일 던지며 진정한 변화를 추구할 때 이상이 현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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